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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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는 우리지!' TIAN, 2위 탈환하며 매치17 치킨 획득 [PCS6]

기사입력 2022.05.06 20: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역시 미라마는 중국이 강했다. 

6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은 가운데 1주차에서는 중국 팀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매치17도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북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등장했다. 기블리는 이동하는 과정에서 4AM을 만났고 킬을 기록하며 압박했다.

USG와 마루게이밍의 싸움에 광동까지 끼면서 싸움이 커졌다. USG는 마루게이밍을 공략하는 순간 광동이 킬을 가져갔고 마루게이밍은 그대로 탈락했다.

PERO는 다나와가 지키고 있던 진영에 진격했고 다나와는 그대로 당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광동과 젠지가 힘을 내줬고 1위 TYL는 이 과정에서 전력의 반을 잃었다.

결국 광동이 TYL을 정리했고 이번 매치에서 TYL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기블리는 JUFU와 IFTY에게 당했고 별 다른 활약없이 탈락했다.

젠지와 광동의 싸움에서 젠지가 이기면서 광동은 5킬을 먹었지만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17게이밍도 쉽지 않았고 젠지 역시 JUFU에게 뒤를 내줬다.

치킨의 기회는 PERO에게 넘어갔다. 유리한 자리를 먼저 선점한 PERO. TOP4에는 TIAN, GEX, PERO, V7이 남았지만 GEX가 점수를 내주지 않은 선택을 하면서 TIAN과 PERO가 마지막 결전을 벌렸다.


풀 스쿼드를 유지한 양 팀. TIAN이 PERO를 거세게 압박했지만 PERO도 반격을 보여줬다. 1대 1 상황, TIAN은 인원 수 차이를 보여주며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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