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노우파이프 재팬이 틸팅포인트와 함께 <이세파파> 글로벌 론칭을 시도한다.
29일 ㈜스노우파이프(대표 김정익)의 자회사 ㈜스노우파이프 재팬(대표 Takesono Toshinari)은 틸팅포인트(대표 Samir El Agili)로부터 1800만달러(약 223억원)규모의 방치형 서브컬쳐 RPG <異世界に飛ばされたらパパになったんだが, 이하 이세파파>의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세파파>는 스노우파이프 재팬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일본(600만 달러) 및 글로벌(1200만 달러) 마케팅에 투입하여 영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7개 언어로 170여개국에 서비스를 할 예정에 있다.
<이세파파>는 현실세계에서 이세계(異世界, 정령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된 주인공이 오를레아를 만나 오염된 세상을 정화해 간다는 세계관으로 진행되는 탄탄한 스토리와 유명 성우 및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일본 내 다운로드 30만건 이상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틸팅포인트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탄탄하게 다져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퍼블리싱, UA펀딩, 앱스토어 최적화(ASO) 등을 통한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 스케일업하는데 특화된 모델을 가진 회사다.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2’에서는 Best PR/Marketing 부문을 수상하며 많은 파트너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틸팅포인트 Samir El Agili 대표는 “<이세파파>가 일본에서 10개월간 서비스하며 보여준 여러 좋은 성과 지표를 보고, 글로벌에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스노우파이프 재팬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세파파>를 전 세계의 더 많은 유저분들께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틸팅포인트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세파파>를 전세계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가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틸팅포인트의 마케팅 경험을 통해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스노우파이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