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삼성화재가 김상우 성균관대 감독 겸 KBSN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상우 감독은 1995년 삼성화재배구단에 입단하여 2007년까지 선수생활을 했으며, 선수 시절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총 9회 우승(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 프로 및 대학배구 감독, 해설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도 역량을 인정 받은 지도자이다.
삼성화재 5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상우 신임 감독은 “선수로서 땀 흘렸던 고향 같은 구단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 및 코칭스탭과 함께 소통하며 솔선수범 하는 감독이 되겠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삼성배구단 명가 재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부 계약조건은 구단과 감독 본인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