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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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위기에서 홈 개막전 맞이하네요" 안방에서 이어갈 파죽지세

기사입력 2022.04.07 21:3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가 패배를 잊었다. 개막 5연승을 달성했다.

L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윕을 완성한 LG는 5연승을 질주했다.

투, 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선발투수 김윤식이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불펜 최성훈(1이닝)과 임준형(2이닝)도 3이닝을 실점 없이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문보경(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도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여기에 4번타자 유강남(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도 멀티히트를 치며 제 몫을 다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먼저 개막 5연승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잠실 홈 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들의 이름도 잊지 않았다. 류 감독은 "오늘 경기는 선발 김윤식이 완벽하게 6이닝을 던져줬고 공격에서 문보경, 김현수의 홈런이 타선의 공격력을 이끌어줬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제 LG는 오는 8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동시에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개막전에서 호투를 펼친 아담 플럿코다. 류 감독은 "무엇보다 주축 투수들을 아끼면서 주말 3연전을 맞이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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