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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4주년 기념 업데이트…에란겔·리빅에 기념 테마 모드

기사입력 2022.03.17 16: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4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1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4주년을 맞아 기념 테마 모드 및 이벤트를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출시 4주년 테마 모드인 ‘알록달록 4주년 모드’는 랭킹 매치의 에란겔과 리빅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록달록 4주년 모드’의 이벤트 시작섬에는 4종의 컬러볼을 사용해 중앙의 4주년 기념관을 페인트 할 수 있는 특별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이후 낙하시 이집트 및 얼음성 테마의 하늘섬 2종에 진입할 수 있다. 하늘섬 진입 시 이용자의 머리는 특정 컬러의 공으로 변한다. 이용자가 해당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코인을 주우면 보상으로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헥스 상점에서 전투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적에게 피격을 받으면 머리가 점차 커져 공중에 뜨게 되며, 공중에 뜬 상황에서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인다. 이때 같은 파티원에게 피격될 경우 커져있는 머리는 다시 작아져 하늘섬에서의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체력이 다 깎이거나 5분이 지나면 이용자는 지상으로 낙하된다.

지상의 전장에는 ‘알록달록 광장’, ‘알록달록 캠프’ 기념관이 추가되었으며, 건물 앞 버튼을 눌러 전투물품이 담긴 기념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4주년 기념 컬러로 새롭게 꾸며진 접이식 자전거도 만나볼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무소음, 비파괴, 휴대성을 갖춘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전술에 효과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그라운드도 전면 리뉴얼된다. 외부에 있던 사격 훈련장을 건물 내부로 옮겨, 이용자들은 방해받지 않고 사격 훈련을 할 수 있다. 신규 레이싱 코스도 생성되어 원하는 차량으로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에란겔 맵에서 이용자들에게 ‘통곡의 다리’로 불리는 밀리터리 베이스 철교를 리뉴얼해 PC와 동일하게 다리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용 통로를 추가했다. 간편하게 푸시로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오프라인 친구 파티 초대’ 기능도 추가되었다.

출시 4주년 기념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패션쇼 상자 2개와 4주년 로비(기간제)를 획득할 수 있다. 3월 30일까지 7일간 출석 시에는 총 25개의 치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4주년 기념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4월 5일까지 미션에서 용용이 아이템을 획득해 아라비안 소녀 세트(영구제), 용용이 테두리(영구제), 블랙라군 상자 2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용용이 교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3월 22일 부터 로얄패스 새 시즌도 시작된다. 로얄패스 M9에서는 COSMIC CLASH를 주제로 한 스피드 해커 세트, 블루 오션 비행기 스킨, 제천대성 PRIME 등 화려한 외계 전사 테마의 스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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