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BL에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KBL에 따르면 18일 수원 KT 선수 1명, 원주 DB 선수 1명과 코치진 2명,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 1명,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 1명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날 6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선수 61명)으로 늘었다.
KBL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으로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16~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규리그 3경기를 연기, 이틀 일찍 휴식기에 들어갔다.
KBL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연기된 정규리그 일정 재편성 및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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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