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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년 e스포츠 대회 계획 발표…한층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22.02.11 16: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올해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년 e스포츠 대회 계획이 공개됐다.

1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22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이스포츠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대회 규모 및 콘텐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내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2022년에도 계속해서 모바일 이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를 시작으로 2022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이스포츠 대회의 막을 올린다. PMOC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프로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2회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PMOC는 사흘 간의 예선과 이틀 동안의 결승전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회의 상위팀들은 상위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직행 티켓을 얻게 된다. 3월에 10일에 열리는 PMOC 2022 Phase 1의 상위팀들은 PMPS 2022 시즌1, 2에 진출하게 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OC Phase 2의 상위팀들은 PMPS 2022 시즌3, 4에 진출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의 최상위 프로 대회인 PMPS는 4월, 5월, 7월, 9-10월, 연간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PMPS 2022 시즌 1과 2에 출전하는 팀들은 5월 PMPS 2022 상반기 FINALS에 출전하게 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PS 2022 시즌 3와 4의 팀들은 10월의 PMPS2 2022 하반기 FINALS에 참가하게 된다. 

PMPS 2022 상반기 FINALS의 챔피언은 6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각 지역 리그의 상위권 팀들과 맞붙게 된다. PMPS 2022 하반기 FINALS의 챔피언은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상금의 규모도 확대됐다.  2022년 상반기 국내 대회의 총상금은 1억 5천2백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커진 상금 규모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실력자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그 목적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모든 한국 이스포츠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TikTok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부의 임우열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인기는 국내외적으로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이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세계인들이 인정하고 즐기는 게임”이라며 “배틀그라운드 IP의 홈그라운드인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유능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게끔 본격적인 프로 대회를 열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에 열리는 PMOC 2022 Phase 1의 참가 신청이 시작된다. ▲인게임 레벨 30 이상, ▲한국 서버 스쿼드 TPP 티어 골드 이상, ▲C2S4 티어 기준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라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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