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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WG KIA, PMGC 2021 Grand Finals 1위 진출…36만 달러 확보

기사입력 2021.12.29 14: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의 DWG KIA가 PMGC 2021 Grand Finals에 올랐다.

2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2021’의 Grand Finals 진출팀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PMGC 2021은 EAST 20개 팀과 WEST 20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강팀의 영예와 총 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 규모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3주 간의 League Stage 및 League Super Weekend와 League Finals가 진행되었으며, 1월에 열리는 Grand Finals에 진출할 16개 팀이 가려졌다.

EAST에서는 League Super Weekend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상위 9개 팀인 ▲DWG KIA(한국), ▲D’xavier(동남아시아), ▲Stalwart Esports(메나/남아시아), ▲Nova Esports(중국), ▲Nigma Galaxy(메나/남아시아), ▲The Infinity(메나/남아시아), ▲Six Two Eight(중국), ▲Team Secret(메나/남아시아), ▲4Rivals(동남아시아)가 Grand Finals행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League WEST Finals의League Super Weekend 합산 포인트 상위 6개 팀인 ▲Kaos Next Rüya(유럽), ▲Natus Vincere(유럽), ▲Furious Gaming(아메리카), ▲Alpha7 Esports(아메리카), ▲S2G Esports(유럽), ▲1907 Fenerbahçe Esports(유럽)와 Grand Finals에서 맞붙게 된다. 

DWG KIA는 League EAST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해, 1위로 PMGC 2021 Grand Finals에 진출하며 우승 상금 36만 달러(한화 약 4억 3천만 원)를 획득했다. 유럽의 Kaos Next Rüya도 League WEST Finals의 승자로 동일한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DWG KIA의 Ssung 선수는 League Finals 기간동안 EAST에서 가장 긴 누적 생존 시간을 기록해 스페셜 어워드 ‘THE SURVIVOR’를 수상하고 2천 달러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022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PMGC 2021 Grand Finals에는 EAST와 WEST 15개 팀과 인도 지역 리그 BATTLEGROUNDS MOBILE INDIA SERIES(BGIS) 우승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현재 BGIS는 대회를 진행중이다.

3일간 진행되는 Grand Finals에서 많은 킬과 높은 순위를 내어, 최종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PMGC 2021의 챔피언이 된다. 우승 상금은 대회 전체 상금의 반인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이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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