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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그랜드 서바이벌 시작…GNL·매드 클랜 파이널 올라갈까?

기사입력 2021.12.16 13:5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GC 2021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가기 위한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1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리고 그랜드 파이널 일정을 발표했다.

금일 진행되는 그랜드 서바이벌은 지난 12일 위클리 시리즈 3주 차 결과에 따라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19개 팀들이 마지막 진출 티켓을 두고 겨루는 준결승 경기다. 그랜드 서바이벌은 미라마와 에란겔에서 2매치씩 총 4매치를 진행하며 위클리 서바이벌과 마찬가지로 ‘WWCD(위너위너 치킨 디너)’ 룰로 치러진다. 각 매치의 승리팀은 바로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빈자리에는 다음 순위의 팀이 투입된다. 이렇게 총 4개의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추가로 진출한다. 위클리 서바이벌 및 바텀 식스틴 누적 포인트 최하위인 아시아퍼시픽의 Bao Nam United은 그랜드 서바이벌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회가 종료된다.

이번 그랜드 서바이벌에는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지는 못했지만 강팀으로 평가받던 팀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PCS5 아시아 우승팀인 중국의 Petrichor Road와 준우승팀 Multi Circle Gaming, PCS2, PCS3, PCS4 아메리카, 그리고 가장 최근 열린 글로벌 대회 PGI.S(PUBG Global Invitational.S)까지 아메리카 지역의 전통적 강자로 군림해 온 Soniqs 등이 대기하고 있다. 한국 팀 중에는 7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실패한 GNL ESPORTS와 18위를 기록한 MaD Clan이 출전한다.

17일(금)부터는 최종 16개 팀이 3일 간의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진행된다. PGC 2021의 최종 순위는 그랜드 파이널 순위로 결정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의 순위는 이전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순위로 결정된다.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은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 Pick&Go 이벤트에서 무료 EP(이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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