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SP1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콘텐츠 공개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G ‘SP1(SilentPlot1, 이하 SP1)’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는 두 번째 챕터, ‘The Other Side of the Silence’의 추가에 따라 이미 공개된 챕터 1의 메인 스토리가 확장되고 의문의 사건들에 대한 전모가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챕터 2 진행과 함께 추가되는 구스펠트 병원, 구스펠트 타임즈, 공업지역, 씨빅크라운 등의 신규지역들은 스릴러와 모던판타지를 특징으로 하는 SP1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며, 유저간 PvP(Player vs Player: 캐릭터간 승부)가 가능한 지역인 도그파이트홀도 추가된다.

또한,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캐릭터가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볼 수 있어 게이머는 게임 내에서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1차 테스트 때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폰부스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전화를 받고 걸 수 있게 되며, 특정 레벨 이상이 되면 각 직업별로 전직이 가능해지고, 무기 및 방어구 2세트, 그리고 15종 가량의 몬스터가 추가된다.

현재 넥슨과 실버포션은 SP1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준비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곧 2차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 SP1의 신규지역 - 구스펠트 병원


▲ SP1의 신규지역 - 구스펠트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