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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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vs전북 선발 명단 발표...라스vs일류첸코 '격돌'

기사입력 2021.11.21 12:55 / 기사수정 2021.11.21 12:56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정현 기자) 이번 시즌 전북을 상대로 패배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인 수원FC가 홈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FC는 12승 9무 14패, 승점 45점으로 5위고 전북은 20승 10무 5패, 승점 70점으로 1위다. 

홈 팀 수원은 3-5-2 전형으로 나선다. 유현 골키퍼를 비롯해 잭슨, 김건웅, 김동우가 백3을 구성한다. 윙백엔 김상원, 김수범이 나서고 중원은 박주호, 이영재, 무릴로가 지킨다. 최전방엔 라스와 이영준이 공격에 나선다. 

원정팀 전북은 4-3-3 전형으로 맞선다.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홍정호, 구자룡, 이유현이 수비에 나선다. 중원은 쿠니모토와 백승호, 이승기가 지키고 최전방에 바로우, 일류첸코, 송민규가 수원의 골문을 겨냥한다. 

김진수가 A매치 두 경기 선발 출장한 이후 곧바로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다. 역시 대표팀에 함께한 송민규와 송범근, 백승호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수원을 상대로 전북은 우승을 위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수원은 이번 시즌 전북에게 1승 2무로 상대 전적 우위에 있다. 전북에서 이적해 맹활약 하는 라스가 다시 한번 친정팀 전북의 골문을 겨냥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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