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22시즌 1군과 퓨처스를 책임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1군에서는 리키 메인홀드 투수코치가 투수 디렉터를 겸임, 김평호 작전·주루·외야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퓨처스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감독 대행을 수행했던 정호진 코치가 감독으로 정식 선임됐다. 더불어 이재율 불펜코치와 이병규 타격코치, 전준호 작전·주루 코치가 퓨처스팀 신임 코치로 함께한다.
전준호 신임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지 24년 만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롯데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다니 반갑고 설렌다.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단이 명문 팀으로 도약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훈 투수코치는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