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샷발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5일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 발로란트가 ‘전국 샷VAL 자랑’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이 대회는 ▲골드 스테이지 ▲다이아몬드 스테이지 ▲레디언트 스테이지 총 3개로 분류돼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 로스터는 최소 5인에서 최대 7인까지 등록할 수 있다.
먼저 ‘골드 스테이지’와 ‘다이아몬드 스테이지’의 참가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에피소드3 액트(ACT) 1, 2 기준으로 참가 접수한 계정 내 티어가 골드 스테이지는 아이언 이상부터 골드 이하, 다이아몬드 스테이지는 아이언 이상부터 다이아몬드 이하면 참가 가능하다. ‘레디언트 스테이지’는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랭크에 들지 못한 유저를 포함해 티어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진행 방식도 각각 다르다. 골드 스테이지의 예선은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16시부터 진행되며 중복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각 일자별 상위 2개팀(총 4팀)이 본선에 진출해 초청 인플루언서 4개팀과 함께 최종 우승을 두고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다이아몬드 스테이지의 예선 일정은 골드 스테이지와 동일하며 각 일자별 중복 참가 신청 또한 가능하다. 일자별 상위 3개팀(총 6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초청 인플루언서 2개팀과 함께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레디언트 스테이지 예선은 23일(토)과 24일(일)에 진행하며 마찬가지로 중복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별 상위 5개팀(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초청 인플루언서 2개팀과 챌린저스 프로 4개팀 등 총 16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도 단계별로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끄는데 대회 참가신청, 팀 구성 완료, 1승, 본선 진출에 따라 게임내 상품 및 마우스 장패드, 굿즈 등이 지급된다. 이 중 마우스 장패드는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대회 총 상금은 4,500만원 규모다. 골드 및 다이아몬드 스테이지가 각각 400만원 및 500만원이며 레디언트 스테이지의 경우 MVP에게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100만원 포함 총 상금 3,600만원이다.
대회 중계는 발로란트 공식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해설에는 최광원, 김수현, 채민준, 캐스터와 정인호, 빈본, 유정선 해설 등 6명의 중계진이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