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가 스타리그 결승전을 위해 '빛고을' 광주에 온다.
1월 29일(토) 오후 6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
지난해 데뷔한 레인보우는 '가십걸', 'A', '마하'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성 7인조 아이돌. 온게임넷과는 지난해 신인 그룹 홍보 영상으로 일찌감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수 많은 E스포츠 팬들과 만날 대형 공연을 앞두고 설렘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고. 리더 김재경은 "E스포츠 최대 축제인 '스타리그' 결승전 무대에 초청 가수로 서게 돼 떨리고 기쁘다"며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게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열띤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서는 정명훈(SKT)과 송병구(삼성전자)가 5전 3선승제로 맞붙는다.
[사진= '레인보우'ⓒ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