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한화생명을 잡으면서 시즌 9승을 기록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젠지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선발로 나왔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젠지가 블루 진영을 한화생명이 레드 진영을 골랐다. 젠지는 리신, 볼리베어, 라이즈, 칼리스타, 타릭을 픽했다. 한화생명은 그웬, 신짜오, 룰루, 카이사, 레오나를 선택했다.
4분 젠지는 빠르게 3인 다이브를 설계 요한을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6분 젠지는 미드, 봇 주도권으로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10분 클리드는 봇에 전령을 풀면서 1차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 12분 두 번째 바다용 타임, 한화생명이 용은 먹었지만 젠지가 모건과 뷔스타를 잡아냈다.
15분 두 번째 전령을 앞두고 한타가 열렸고 모건의 대활약으로 클리드, 라이프가 죽었다. 17분 한타 대승으로 한화생명은 세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18분 젠지는 먼저 뭉쳐서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2분 바론 근처에서 싸움이 열렸고 젠지가 에이스를 띄웠다. 그대로 젠지는 미드 2차까지 밀었고 용을 가져갔다.
23분 한화생명은 바론을 치면서 전투로 전환했다. 하지만 라스칼이 쿼드라 킬을 만들면서 바론도 젠지가 차지했다. 26분 젠지는 바론 버프를 두른채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한 젠지는 게임을 재빠르게 끝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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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