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뤼시앵 파브르 감독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컷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뤼시앵 파브르 감독과 계약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파브르 감독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감독직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2020/21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를 지도했던 로이 호지슨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호지슨은 2017/18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팰리스를 지도했고, 매 시즌 중위권 경쟁을 펼쳤다. (2017/18: 11위, 2018/19: 12위, 2019/20: 14위, 2020/21: 14위)
해당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무 감독이나 선임할 경우 중위권 다툼도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보드진도 이런 점을 주의하며 감독 후보군에서 감독을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던 중 파브르 감독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이다. 파브르는 헤르타 BSC,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OGC 니스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2018/19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감독직을 수행한 인물이다.
파브르 감독은 페네르바체 SK의 감독직에 가까웠다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하지만 최근 해당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파브르를 선임할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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