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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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기권...도쿄행 놓고 3개국 경쟁

기사입력 2021.06.09 11:44 / 기사수정 2021.06.09 11:4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호주 야구 대표팀도 도쿄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호주야구협회는 9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글렌 윌리암스 호주야구협회 회장은 해당 결정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륙간 이동해야 하는 올림픽 최종 예선을 참가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다"라고 주장했다. "대만에서 최종예선이 치뤄질 것에 대비해 정보를 광범위하게 모으며 최종예선을 계획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개최지가 변하면서 쓸모가 없게 돼 버렸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다시 계획을 세워봤지만 선수단에게 안전한 환경을 주기에는, 대처하기 힘든 갑작스러운 개최지 변경이었다"라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호주를 제외한 상태로 최종예선이 치뤄지게 됐다. 세계 최종예선에서는 미주 대륙 최종 예선 2,3위인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과 네덜란드가 경쟁하게 됐다. 이 셋 중 1위 팀이 마지막 올림픽 야구 본선 티켓을 얻는다. 

sports@xports.com / 사진= 호주야구협회 SNS 캡처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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