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터널 리턴’데 30번째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다.
27일 카카오게임즈 측은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온라인 전략생존게임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영원회귀)’이 27일, 30번째 신규 캐릭터 ‘일레븐(Eleve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레븐의 직업은 스트리머로, ‘햄버거 포크’를 무기로 사용한다. 햄버거 포크가 너무 무거워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한 방 한방이 묵직한 스킬과 기본공격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은 ▲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조합하여 880의 체력이 회복되는 일레븐 세트를 2개 제작할 수 있는 패시브: 힘내자고! ▲ 햄버거 포크로 전방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방해하지 마!’▲주변 범위 안의 적들을 도발하는 ‘자~ 집중!’ ▲햄버거를 타고 지정한 지점으로 점프 이동하는 ‘나 불렀어?’ ▲ 주변에 감자튀김을 회전 시켜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다 덤벼보라구!’ 등으로,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 적 진영에 뛰어들어 헤집는 역할에 최적화된 캐릭터이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첫 번째 동선에 대한 전략적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는 ‘준비 시간’ 시스템이 도입됐다. 앞으로 게임 시작 스타팅 포인트에 도착 후 5초간 이동이 금지되며, 그 후 5초간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적용돼 동선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스킨 상점에 치마 위 하얀 목련꽃이 인상적인 ‘목련꽃 혜진’ 스킨이 추가되었으며, 게임 중 플레이어의 감정을 더 다채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루크’의 안녕, 최고!, 슬픔, 분노 이모티콘도 추가됐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이터널 리턴’ 30번째 캐릭터 ‘일레븐’ 출시를 비롯한 자세한 패치 노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 그리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각 캐릭터 공략 및 경기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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