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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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간동거' 이담 캐릭터 스타일링…"예쁜 척 못하겠어" [종합]

기사입력 2021.05.26 18:59 / 기사수정 2021.05.26 18:5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혜리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 캐릭터 스타일링 포인트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이담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패션과 메이크업 모두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1일 게재됐다.

영상 속 혜리는 촬영 중인 '간 떨어지는 동거' 담이 캐릭터의 스타일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오늘 (간 떨어지는 동거) 티저 찍는 날이다. 담이의 룩이나 패션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하는게 있냐"라고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담이하면 청바지다. 드라마를 보시면 알겠지만 담이는 청바지를 굉장히 사랑한다"라고 캐릭터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스키니를 10년 만에 입어본다는 혜리는 드라마 첫 의상 피팅을 할 때 스키니라는 소리를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그녀는 "스키니를 한 번더 유행시켜보겠다"라며 소녀시대의 Gee 이후 다시 유행시켜보겠다는 다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담이라는 캐릭터는 티셔츠 후드티에 자켓을 주로 입으며, "아이템 하나가 아닌 레이어드를 좀 많이 해서 입는다. 레터링된 티도 많이 입는다"며 22살처럼 보이기 위해서 조금 더 캐주얼해 보이면서 예쁜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혜리는 "이담이라는 캐릭터의 의상이 좀 평범할 수 있는데, 뒤로 갈수록 여성스러워지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패션을 예고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담 캐릭터는 액세서리를 많이 하기보다는 작은 포인트 준다고 밝혔다.

혜리는 "회차가 지날수록 귀걸이 큰 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귀걸이밖에 안보여서 당장 뺏다"며 "머리를 제가 가끔 묶고 나오는데, 귀걸이를 하니 너무 귀걸이만 보였다. 그래서 액세서리 팔찌나 반지, 시계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켓을 입을 때도 기장감이 숏한 걸 많이 입는다"며 담이의 극 중 캐릭터와 가장 비슷한 패션을 공개했다. 스키니진이 아닌 폭이 넓은 청바지를 입은 혜리는 "중후반부에 가면 편안한 바지도 입는다. 거기에 레터링이 되어있는 티를 많이 입는다"라고 캐릭터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또, 혜리는 전작과는 달리 메이크업을 받는다는 것이 좋다는 스타일리스트의 말에 메이크업 담당 선생님을 불러 "제가 몇 년 만에 메이크업을 하고 나온다. 메이크업 포인트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예쁜 메이크업"라고 설명하다 혜리가 이쁜 척하는 모습을 보고는 "어떡해 못하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생각보다 제가 립컬러가 진짜 많이 바뀐다. 10가지 발랐는데, 다솜쌤과 저만 안다"라며 아무도 몰라주는 슬픈 일화를 전했다. 또, 혜리의 왼쪽 눈 밑에 점을 부각시켜 조금 더 쎄보이는 이미지로 만들어 당찬 이담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던 혜리는 "방송할 때 되면 풀어드릴 사진이랑 영상이 많다. 제 사진이 1,000장 정도가 있어서 인스타에 풀어드리겠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혜리는 마지막 착장을 소개하며 "한 회에 청바지 15벌이 다 다르다. 거기에 컨버스를 많이 신는다"며 담이의 룩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따라 입을 수 있지만 이쁜 옷이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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