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나비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의 출산 전 마지막 방송을 알렸다.
9일 가수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출산 전 마지막 방송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몸이 된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나비는 "임신 초기에 DJ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반갑기도 했지만 홀몸이 아닌데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나비는 "하지만 뱃속에 아이와 함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고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음악 듣는 주말 이 시간이 저에겐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라며 "무사히 출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 비연예인 과 결혼했다.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아 진행했다.
다음은 나비 글 전문.
오늘 출산 전 마지막 방송합니다.
임신 초기에 DJ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반갑기도 했지만 홀몸이 아닌데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뱃속에 아이와 함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고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음악 듣는 주말 이 시간이 저에겐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고요!
여러분들과 함께 태교를 해서 밝고 건강한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
무사히 출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