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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1’ 16강,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김명운vs김윤중 대결에 관심↑

기사입력 2021.04.23 11:4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SL 시즌11’ 16강이 드디어 시작된다.

23일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일)과 27일(화) 양일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1, 이하 ASL 시즌11)'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1주차 A조 경기에는 김명운(Z), 윤찬희(T), 김윤중(P), 변현제(P)가 출전한다. ASL 시즌9·10의 우승자 김명운은 지난 18일 진행된 16강 조지명식에서 우승자의 권한을 이용해 A조를 완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명운은 자신이 직접 지명한 윤찬희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A조 두 번째 경기는 김윤중과 변현제의 동족전이 치러진다. 두 선수 모두 과거 STX SouL에서 활동해 서로의 프로토스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상현(Z), 정영재(T), 조기석(T), 도재욱(P)이 출전하는 16강 1주차 B조 경기는 27일(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ASL 시즌1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정영재의 도전을 받아들이며 기대되는 대결이 성사됐다. 최근 엄청난 기량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정영재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상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는 조기석과 도재욱이 맞붙는다. 테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재욱이 조기석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된다.

ASL 시즌11 16강 1, 2경기는 ‘폴리포이드’ 맵으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폴리포이드’ 맵을 제외한 6개 맵 중 양 선수가 맵 하나씩 밴(Ban), 남는 맵 중 추첨을 통해 3개의 맵으로 진행된다.

대회 생중계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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