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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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배신에 대인 기피증…'폐인 수준'

기사입력 2010.12.20 09:30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많은 명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화감독 김기덕이 지인의 배신으로 충격을 이기지 못해 은둔 생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기덕은 경기도 파주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가족과 은둔 생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하고 있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 지인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해 거의 '폐인'에 가까운 수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감독의 은둔 생활에 대해 지인들의 배신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가장 신뢰를 줬던 사람들이 김기덕을 배신했던 것이다.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던 중 그의 동료들이 시나리오를 가로채 흥행에 성공을 거둬 김기덕의 상심은 더욱 컸다. 따라서 김 감독은 지금도 외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대인 기피증 증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기덕 ⓒ 스폰지 제공]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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