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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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언론이 바라본 한류…"일본 지워버린 한국, 최전선엔 BTS"

기사입력 2021.04.02 14:02 / 기사수정 2021.04.02 14: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한류가 일본을 넘어 전 세계 강국이 됐다고 평했다.

지난 31일 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Panorama)에서는 한류 특집을 주제로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원인을 분석했다.

'파노라마' 측은 "한국이 일본의 신화를 지워버렸다"며 "서양을 덮친 일본 열풍이 밀려나고 한류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라고 평했다.



또한 한국의 대중문화가 이러한 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그 최전선에 BTS가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어 노래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며 한글은 가장 배우기 쉬운 문자로 평가받고, 관심도 역시 높아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영화제를 비롯해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주문이 폭주하는 패션 브랜드, 국제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김치 등도 한류 대표 상품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한때 한국이 서양을 모방했다면 지금은 그 반대다. 단순히 '강남스타일' 리듬으로만 유명해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한국의 위상을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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