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키와 몸무게 측정 결과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한의원에서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할머니 약을 지으러 한의원을 찾았다가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진 것을 상담하면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박나래는 문진표부터 작성한 뒤 심층검사를 하던 중 열을 체크하는데 키와 몸무게까지 측정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검사를 돕던 한의원 직원은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이에 박나래는 "제가 안 괜찮다. 아침에 화장실 못 갔다 왔는데. 아침이라 키가 많이 줄었을텐데"라고 걱정을 하며 측정기계에 올라갔다.
박나래는 키와 몸무게가 각각 149.1cm, 60.2kg으로 나오자 "선생님 조금 잘못 나온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해 봐도 되겠느냐"라고 2차 검사를 부탁했다. 하지만 2차 검사 결과는 키가 줄고 몸무게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오며 웃픈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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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