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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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차세찌 취중 토크 "40살 선물 뭐 해줄거야?" 달달 (채아뜰)[종합]

기사입력 2021.01.26 10:06 / 기사수정 2021.01.26 10:0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한채아는 지난 25일 개인 유튜브 채널 채아뜰을 통해 "지난 크리스마스. 와인 한 잔"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한채아는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집에만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영상을 찍을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이번 영상은 비교적 오래 지난 영상이지만 제게는 나름 의미있는 날들이라 담아봤어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봄이가 크리스마스날에 할머니 집에서 자고오는 덕분에 와인 한 잔 할 수 있었는데 여러분의 크리스마스는 어땠나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집에 있는 와인을 오픈했다면서 차세찌와 알콩달콩 애정을 과시했다. 차세찌의 얼굴 사이즈를 두고 장난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한채아는 차세찌에게 "아버님은 어머님 30대 되던 해에 그릇을 선물하셨다던데 내가 40대 됐는데 뭘 선물할거냐"고 물었다. 차세찌는 "뭐 갖고 싶냐"고 물었다. 

한채아는 "인생 살면서 마흔 살이 됐다. 너가 생각했을 때 이 사람한테 뭘 선물해야겠다는 걸 스스로 생각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차세찌는 "너가 해달라는 걸 선물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채아는 선물 금액을 물었고, 차세찌는 크게 웃으면서도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한채아는 "일주일 혼자 여행"이라고 제안했고, 차세찌는 쿨하게 수락했다. 그러자 한채아는 자신이 여행하는 동안 딸을 누가 돌보는지 걱정스러워했다. 차세찌는 또 한 번 쿨하게 "내가 보면 되지"라면서 자신이 딸을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한채아는 "예를 들어 선물도 좋지만 굳이 선물만 달라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채아는 "일주일 휴가 받아낸 것 같다"며 "성과가 있었던 크리스마스"라고 자막을 넣어 만족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채아뜰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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