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3:24

'밥 말리'에 눈물 뚝…레게홀릭 아기 화제

기사입력 2010.11.24 13:20 / 기사수정 2011.01.24 14: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레게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멈추는 아기가 화제다.
 
지난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떼를 쓰던 갓난아기가 레게음악을 듣고 울음을 멈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 길이의 이 영상에서 차량 운전석에 앉은 남성은 아이를 뒷좌석의 카시트에 앉히려 하자, 아기는 버둥거리며 소리를 지르고 반항한다.
 
운전석의 남성은 "보시다시피 지금은 못된 아이"라며 "이 아이를 달랠 유일한 방법은 레게 음악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즉시 자메이카 출신 밥 말리의 '버팔로 솔져(Buffalo Soldier)'를 틀어주자, 온통 찡그리고 있던 아기의 얼굴에 갑자기 미소가 번지더니 머리를 흔들며 박자까지 맞춘다.
 

'아기 밥 말리'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공개된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90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 "우울할 때 보면 좋을 듯", "밥 말리의 파워가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아기 밥 말리 영상 캡쳐 ⓒ유튜브]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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