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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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어린이 위해 2억 상당 문구류 등 기부

기사입력 2020.12.24 14:3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대원미디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24일 "양의지 회장이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방문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는 KBO리그 야구 카드 시리즈와 어린이가 좋아하는 문구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공동 기부를 진행한 대원미디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에도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복지재단에 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전달했다.

양 회장은 "오늘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프로야구와 프로야구 선수들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정말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야구 카드를 받을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한국 프로야구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을 수 있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수협은 매년 야구 클리닉을 통해 어린이와 프로야구 선수가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웠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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