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2G 연속 도움’… 다름슈타트, 뷔르츠부르크에 2-0 승

기사입력 2020.12.20 09:13 / 기사수정 2020.12.20 09:1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백승호(다름슈타트)가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름슈타트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뷔르츠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백승호는 후반 10분, 토비아스 켐페의 결승골을 도왔다. 백승호는 박스 왼쪽 부근에서 켐페에게 볼을 내줬고, 켐페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백승호는 후반 35분 에리히 베르코와 교체돼 피치를 떠났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추가시간, 펠릭스 플라테가 추가골을 넣으며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16일 그로이터 퓌르트와 12라운드에서 도움 2개를 올린 백승호는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쌓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팀 역시 2연승을 거둬 5승 3무 5패(승점 18점)를 기록해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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