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포투 영국판은 4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최전방 공격수 3인방 순위를 매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해리 케인-가레스 베일, 이른바 KBS라인은 높은 기대 속에 2위에 선정됐다.
포포투는 손흥민과 케인이 이번 시즌 보여주는 최고의 호흡을 이유로 꼽았다. 손흥민과 케인이 각각 리그 득점 상위권과 도움 선두를 달리면서 토트넘을 선두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서로를 칭찬하면서 두 선수가 현 시점 세계 치고의 축구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는 토트넘 공격에 또다른 파괴력을 가진 선수라고 설명했다. 아직 본래 보여줬던 파괴력이 다 발휘되지 않았지만 현재 스티븐 베르흐바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가 보여줬던 수주에는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3인방 위에 1위는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디오구 조타-모하메드 살라가 선정됐다. 원래 조타 대신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조타가 맹활약하는 사이 피르미누의 활약이 줄어들며 최전방 라인업이 바뀌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세르히오 아구에로-리야드 마레즈가 3위에 올랐고 첼시의 크리스천 풀리식-티모 베르너-하킴 지예흐가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초반 돌풍을 이끈 에버튼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도미닉 칼버트-르윈-히샬리송이 5위에 올랐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앙토니 마샬-마커스 래쉬포드가 6위에 올랐다.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부카요 사카가 10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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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