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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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이청아, 예고 살인 공조 도중 남궁민 의심 '긴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2 07:07 / 기사수정 2020.12.02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이정아와 남궁민이 예고 살인을 해결하기 위해 손잡았다.

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2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도정우(남궁민)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과 도정우는 예고 살인의 네 번째 사망자 최용석(주석태)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 최용석은 스스로 기찻길에 뛰어들었고, 자신을 향해 기차가 달려오는 상황에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도정우는 예고 살인으로 사망한 피해자들 모두 사망 직전 거부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도정우는 공혜원(김설현)에게 "사람은 자기 몸을 완벽하게 지배 못 해. 물에 빠져 죽으려고 했던 사람도 숨이 막히기 시작하면 버둥대기 마련이거든. 수영장에 뛰어 들어서 죽은 사람이 자살이다? 그 얘기는 접시 물에 코 박고도 죽을 수 있다는 거"라며 귀띔했다.

특히 제이미 레이튼은 범죄 심리 전문가로서 특수팀에 합류했다. 제이미 레이튼과 도정우는 예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정우와 제이미 레이튼은 서로를 경계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도정우는 "한국에 들어온 진짜 이유가 뭡니까? 미국에서 잘 나간다면서. 뭐 하러 작은 나라까지 오셔서 별것도 아닌 사건에 신경을 쓰시나"라며 물었고, 이때 제이미 레이튼은 "우리 전에 본 적 있어요?"라며 의아해했다.

도정우는 "내가 오해를 잘해서 그런데 고백 이런 거 아니죠? 여태까지 쭉 미국에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 어떻게 본 적 있을 수가 있지"라며 능청을 떨었고, 제이미 레이튼은 "꼭 아는 사람 떠보듯 날"이라며 추궁했다.



더 나아가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를 의심했고, "어떻게 수면치료를 막 마치고 나온 참이라고 특정한 거지? 최용석이 수면치료를 받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 지금 상황에서는 범인뿐인데"라며 고민에 빠졌다.

또 이지욱(윤경호)이 네 번째 예고 살인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사람을 시켜 최용석을 미행했다.

이지욱은 "뭐라도 나오면 특종이야"라며 일주일 분량의 영상을 확인했고, 영상 속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다. 이지욱은 "우리가 범인을 잡았어"라며 밝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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