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음악감독 ‘시모무라 요코’ 인터뷰 영상 공개…세계관에서 영감 얻어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그랑사가’의 음악감독 시모무라 요코가 세계관과 이미지에서 영감 얻었다고 강조했다.

4일 엔픽셀(NPIXEL, 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자사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사운드 전반을 담당한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모무라 요코’는 파이널 판타지15, 킹덤 하츠 등 대작 게임의 OST를 담당했던 유명 작곡가로, 그랑사가의 세계관에서 영감을 얻은 OST를 제작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메인 테마부터 보스와의 전투 사운드까지 ‘그랑사가’의 장대한 세계관과 이미지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려는 작곡가의 고민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특히 가수 태연과 협업해 화제를 모았던 공식 타이틀곡 ‘운명보다 한걸음 빠르게’를 구상할 때는 단순히 슬픔과 안타까움이 아닌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드라마틱한 선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계관을 고려해 오케스트라와 프라하에서 레코딩 작업을 하는 등 섬세한 작업 과정과 노력을 밝혀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오는 12일까지 ▲사전등록 및 쇼케이스 알림 신청 ▲그랑사가 유튜브 구독 ▲그랑사가 공식 카페 가입을 모두 완료한 유저들 500명을 추첨해 시모무라 요코가 참여한 ‘그랑사가’ OST 태연 한정판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엔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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