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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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신동엽 "드라마서 잘생긴척하는 이동욱, 꼴보기 싫어" 폭소 

기사입력 2020.10.03 19:53 / 기사수정 2020.10.03 19: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동엽이 이동욱의 본 모습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의 주연 배우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조보아씨가 신동엽이야 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참 MC다. 배려의 아이콘이자 참된 선배의 표본이라고 했다더라.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조보아는 "제가 저번에 시상식 사회를 봤는데 너무 배려 많이 해주시고 애드리브도 미리 준비해서 같이 맞춰주셨다. '놀토'보면 되게 과묵하고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과 절친인 이동욱은 "대단하다. 그런데 '놀토'만큼은 날로 먹고 있다. 보아가 착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사실 동엽이 형이 여기 앉아서 뭐합니까. 진행은 붐에게 다 맡기고 들리면 들리는 대로 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토'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신동엽은 "사석에서 붐이랑 동욱이랑 밥 먹고 반주하는데 MC를 동욱이 본다. 붐은 한마디도 못한다. 그렇게 MC보는 걸 많이 봤는데 드라마에서 잘생긴 척하면 꼴 보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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