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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0', 워3 예선전부터 본격적인 시작…그랜드 파이널을 향해!

기사입력 2020.09.15 09:4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CG 2020 CONNECTED'이 워크래프트3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15일 WCG (대표 서태건, 이하 WCG)가 주최하는 'WCG 2020 CONNECTED'가 지난 7일 진행된 'Moon' 장재호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11월 5일(목)부터 8일(일) 개최 예정인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석달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WCG 2020 CONNECTED’ (총 상금 30만 달러)의 종목은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EA SPORTS™FIFA ONLINE 4', '왕자영요'다. 지난 7일(월)부터 시작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A조, B조의 1경기를 시작으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전 경기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총 10개 플랫폼에서 전 세계로 중계된다. 모든 플랫폼은 WC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지난 7일 가장 먼저 예선전에 돌입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개인전'에는 16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Moon' 장재호, 'Lyn' 박준, 'Lawliet' 조주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다투었으며, 'WCG 2019 Xi’an'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Infi' 왕쉬원, 'TH000' 황시앙 선수와 맞붙게 되면서 한중 자존심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A SPORTS™FIFA ONLINE 4' 종목에는 BJ 두치와 뿌꾸, 빅윈 등의 크리에이터와 프로게이머 원창연, 한승엽 해설 등이 선수로 참가해 한중 스트리머 간의 특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 종목에는 중국 프로리그인 CFPL(CROSSFIRE Pro League)에 출전하는 10개 팀이 참전하여 수준 높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왕자영요' 종목은 오픈 토너먼트 진행을 예고하며 중국 플레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WCG 2020 CONNECTED' 의 경기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비롯해, 한국의 아프리카TV, 중국의 도유, 펭귄이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동남아시아의 ASTRO, 러시아의 GG!! 등 전 세계 총 10개의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W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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