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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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아트가 된다? '대형 라면조명' 등장

기사입력 2010.10.14 09:10 / 기사수정 2010.10.14 09:1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높이 3m가 넘는 라면으로 만들어진 대형 작품이 등장해 화제다.

틈새에서 빛이 나오는 조명작업으로 유명한 김성대 작가의 '라면조명'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안성시청 로비에 설치된 이 작품은 높이가 3m에 달하는 대형 설치작품이다. 라면을 이어 붙여 내부에 조명을 설치한 이 작품은 조명제어기를 통해 빛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지기를 반복하며 라면 틈새로 빛을 발한다.

김성대 작가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라면 소비량이 증가된다"며 "서민들의 먹는 행복을 충족시켜왔던 라면을 매개로 어려운 삶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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