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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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왼손' 추가, 연세대 출신 성재헌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8.24 16:51 / 기사수정 2020.08.24 16:5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가 좌투수를 보강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다고 알렸다. 좌투수 성재헌이 1군 등록됐고 여건욱이 말소되는 내용이다.

성재헌은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3순위 지명을 받고 LG 입단했다. 도신초-성남중-성남고-연세대 출신 좌투좌타 성재헌은 아직 1군 기록이 없지만 불펜 보강 자원으로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등번호는 63번으로 배정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24일 브리핑에서 "어제 경기 끝나고 차명석 단장과 좌투수 필요성을 의논했다"며 "연세대 시절 에이스였다고 하더라. 제구, 공끝이 좋다. 지금 진해수, 최성훈만으로 부족할 것 같아 불러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선발 명단은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장준원(3루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 순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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