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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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는 언니' 한유미 밝힌 #언림픽 #열애 공개 #박세리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8.19 11:50 / 기사수정 2020.08.19 11: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구 빼곤 할 줄 아는 게 없었어요. 하하"

지난 1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 새롭게 합류한 전 배구선수이자 해설위원으로 활약중인 한유미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유미는 쌍둥이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는 언니'에 출격해 '제 1회 노는 언니 언림픽'에서 유쾌한 허당미로 맹활약했다.

19일 한유미는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출연은 5회부터 할 예정이었다. 재영-다영 쌍둥이가 아무래도 현역이니까 하루종일 촬영을 하면 운동에 지장이 간다. 그래서 3,4회까지만 하고 제가 5회부터 들어가는 거였다"고 전했다.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노는 언니'에 합류하게 된 한유미. 그는 '노는 언니'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어색하더라"고 웃었다.

특히 그는 "남현희 선수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나머지는 정말 처음 봤다"며 "특히 세리언니는 '연예인이 연예인 보는 느낌'과 똑같이 저희에게도 스포츠 스타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처음에 어색했다고 밝힌 한유미였지만 방송에서 그는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활발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한유미는 "전 어색했는데 다들 그렇게 안 보신 것 같다. 나중엔 더 활발하게 했는데 큰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한유미는 이날 '노는 언니'에서 자신의 열애 사실을 숨김 없이 고백하기도 했던 터. 이에 한유미는 "사실 제 유튜브에서도 누가 물어보면 그냥 이야기를 한다. 굳이 숨기고 싶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오픈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냥 물어보면 사실 감출 필요가 없지 않나. 물론 SNS에서 공개 열애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조심해야하는 나이다. 또 상대방이 일반인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현재 5, 6회 촬영을 마무리 했다는 한유미는 "사실 저는 '노는 언니'에 가면 제가 제일 게임을 잘할 줄 알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다들 정말 너무 잘하더라. 운동 신경도 좋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 저는 배구 빼고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더라"고 말했다.

한편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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