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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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영자, 진성 꺾고 신메뉴 '업! 덕밥' 출시 성공 "역대급 제품 될 것" [종합]

기사입력 2020.06.12 23: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치열한 접전 끝에 10번째 출시 메뉴의 주인공은 이영자에게로 돌아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의점 신상 출시 메뉴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요리 연구에 나선 오윤아는 리조또와 밥버거를 요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요리사와 유사한 복장으로 요리에 나섰지만 통후추를 쏟으면서 실수를 연발했다.

그리고 오윤아는 한끼 식사로 딱인 토르티야를 선보였다. 아이비와 이소연은 영양 가득한 음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윤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로 취나물 밥버거를 만들기 시작했다. 취나물을 활용해 밥버거를 완성한 오윤아는 이소연과 아이비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평소에도 채소를 싫어한다고 밝혔던 아이비는 이를 먹자마자 "이거네"라고 감탄해 오윤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요리를 개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요리 연구에 나섰다. 그는 더덕과 오리를 활용해 '업! 덕밥'을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진성의 하우스에는 김수찬, 나태주, 신인선이 나란히 방문했다. 진성은 시작부터 후배들을 위해 솔방울차, 도토리묵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고기까지 대접한 뒤, 진성은 본격적으로 트롯즈에게 자신의 요리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추억의 도시락으로, 계란 프라이 밑에는 보리굴비가 놓여있어 식욕을 자극했다. 여기에 이어 그는 디저트로 쑥버무리를 공개했다. 트롯즈 역시 처음 먹어보는 쑥버무리였지만 이번에도 합격점이었다. 나태주는 "젊은 친구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조청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전하기도. 

각자 메뉴를 완성한 뒤 한 자리에 모인 편셰프들. 그리고 면역력 밥상 출시 메뉴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이경규는 꼬꼬토마토수제비를 공개됐다. 이승철은 "색이 약간 혐오스럽지 않나"라고 혹평을 했다. 그러면서 "굳이 이렇게 또 뻘겋게 만들었어야 했을까"라고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고 이경규는 질색하며 "그만하세요"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이경규는 자신과 대결할 주인공으로 오윤아를 지목했다. 오윤아는 취나물 밥버거를 선보였다. 밥버거를 맛본 평가단은 모두 "맛있다", "김치가 살려준다"라며 감탄했다. 이연복 셰프는 "씀바귀 맛을 너무 잘 잡아줬다. 그리고 김치가 신의 한수인 것 같다"라고 호평을 했다.

이경규와 오윤아의 대결에서 승자는 바로 오윤아의 취나물 밥버거였다. 왕좌의 자리에 앉은 오윤아는 다음 대결 상대로 진성을 선택했다. 진성의 메뉴는 뽕버무리였다. 고구마 무스와 통팥 등을 활용한 쑥버무리 요리는 건강과 비주얼을 동시에 챙겼다. 게다가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연유까지 추가한 업그레이드 요리라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만 했다. 

그리고 진성은 첫 참가에도 오윤아를 꺾고 왕좌를 차지했다.진성과 격돌하게 된 주인공은 바로 전혜빈이었다. 흑마늘 떡볶이를 내세운 전혜빈이었지만 예상보다 기름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야 말았다. 

전혜빈과 대결에서 진성은 다시 한 번 이겼고, 그는 마지막으로 이영자와 맞붙게 됐다.

이영자는 '업! 덕밥'을 내놓았고 맛과 상품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와 더불어 이승철에게 "역대급 출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는 말을 듣고 감동했다.

그리고 이번 승자는 이영자에게로 돌아갔다. 이영자는 파래탕면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신메뉴 '업!덕밥'을 출시하게 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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