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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09-10시즌 올스타전, 14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0.08.11 10:43 / 기사수정 2010.08.11 11:4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올스타전이 오는 14일(토) 1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팬 투표와 추천으로 구성된 18인의 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올스타전은 이날 17시에 개최되는 개인리그 참가선수들의 일정을 감안하여, 기존 토요일 개최시간인 13시에서 1시간 앞당겨 12시에 개최한다.

09-10시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KT 이지훈 감독이 '도전' 팀을 준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이 '열정' 팀을 지휘한다. 첫 올스타전 감독으로 나서는 이지훈 감독과 지난해 우승으로 올스타전 감독을 맡았던 박용운 감독은 지난 10일(화) 올스타전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선수지명에 앞서 이번 결승전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누고, 양팀의 선수를 지명했다.

양 감독은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팀 주장을 선발하고, 올스타전이 경직되지 않고 많은 팬이 즐겁게 볼 수 있는 대진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수들 선택함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각각 9명의 선수를 선발하였다.

이번 09-10시즌 올스타전의 엔트리는 지난 10일(화)에 진행된 선수지명 내용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경기 시작에 앞서 현장에서 발표되며, 세트별 대진은 09-10 정규시즌 진행방식을 그대로 이어가 매 세트 직전에 공개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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