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일본 팬클럽 신규 가입 접수가 중단됐다.
4일 아이즈원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에는 팬클럽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소속사 측은 "어제(3일) 한국 Mnet의 자료를 받아 협의를 거친 결과 아이즈원 일본 오피셜 팬클럽 사이트의 콘텐츠 갱신과 함께 월회원 코스의 신규가입을 일시 중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회비를 한번에 낸 회원분들은 콘텐츠 갱신이 정지된 기간만큼 회원 유효기간을 연장하겠다. 월 회비를 내고 있는 회원들은 12월 이후의 이용 금액을 반환하겠다. 팬클럽 신규가입 접수는 12월 4일 오후 5시 이후 정지한다"며 "아이즈원 활동에 대한 발표가 나오는 대로 팬클럽 사이트에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48',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를 시인하면서 아이즈원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1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한 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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