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현역 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게 됐다.
2019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야수상, 올해의 투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스타플레이어상, 퓨처스 선수상(팀당 1명, 총 10명)으로 총 8개 부문의 선수에게 시상된다.
2019년 '올해의 선수상'은 리그 성적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비춰지는 품행과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프로선수다운 모습과 선행 등을 보인 박석민으로 선정됐다.
또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구단별 퓨처스 선수상에는 박종기(두산), 김은성(키움), 최준우(SK), 강정현(LG), 서호철(NC), 이상동(KT), 강이준(KIA), 박용민(삼성), 문동욱(한화), 최하늘(롯데)이 선정됐다.
올해의 야수상, 투수상, 신인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은 12월 2일 시상식 개최 전에 현장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스타플레이어상은 넷마블 마구마구의 게임유저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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