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1일 토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3 - 5 두산 베어스
두산이 KIA를 꺾고 4연승을 질주, 1위 SK와의 승차를 단 1경기 차로 좁혔다. KIA는 3연패. 1-1 동점이던 2회 무사 1·3루에서 나온 류지혁과 허경민의 적시타로 앞선 두산은 이후 2점을 더 추가하고 승리를 챙겼다. KIA는 경기 후반 2점 차까지 쫓았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산 이용찬은 7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7승을 달성, 윤명준과 이형범이 홀드와 세이브를 챙겼다. 상무야구단 전역 후 2년 만에 1군에서 선발 등판한 박진태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6 - 3 KT 위즈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제압했다. 삼성 라이블리는 7이닝 6K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거뒀다. 3점 차에 등판한 우규민은 공 7개로 1이닝을 묶으며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이성규가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고, 러프가 2타점, 박계범이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쿠에바스가 5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지며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이어 나온 네 명의 불펜이 무실점,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3안타를 기록했으나 결국 패하며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대전 ▶ SK 와이번스 - 한화 이글스 (우천취소)
사직 ▶ NC 다이노스 -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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