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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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X이상우, 문지윤 행방불명에 의문…교통사고 알아챌까

기사입력 2019.07.26 16:40 / 기사수정 2019.07.26 16:4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돈가방을 찾기 위해 문지윤의 집에 찾아간다.

MBC 토요드라마 '황금정원' 측은 26일 은동주(한지혜 분)-차필승(이상우)가 사비나(오지은)의 전 남편이자 돈가방을 소유한 이성욱(문지윤)의 집을 찾아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은동주-차필승이 돈가방을 찾기 위해 이성욱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동주의 고아원 동기인 오미주(정시아)가 사기 조직의 돈가방을 빼돌렸고, 이 과정에서 이성욱의 택시에 돈가방을 두고 내린 것.

이후 이성욱이 과거에 도망친 아내 사비나와 재회해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사비나의 현 연인 최준기(이태성)의 차에 치이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은동주-차필승이 이성욱의 집을 찾아 눈길을 끈다. 차필승은 착잡한 얼굴로 이성욱의 혈육인 이믿음(강준혁)-이사랑(정서연) 남매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사랑은 끝내 아빠를 향한 그리움과 두려움에 울음이 터진 모습. 은동주는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다.

무엇보다 오밤중에 거리에 나온 이믿음-이사랑 남매의 모습이 포착돼 맴찢을 유발한다. 남매가 아빠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것. 이사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성욱을 그린 스케치북을 소중히 들고 있고, 이믿음은 안절 부절 못하며 길거리만 목이 빠져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사랑은 눈에 졸음이 가득하지만 꾹 참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은동주-차필승이 행방불명된 이성욱의 행적과 돈가방을 찾아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정원' 측은 "극중 이상우와 한지혜는 강준혁-정서연 남매를 만난 뒤 문지윤의 행방불명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며 "더욱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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