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4 11:30 / 기사수정 2010.02.04 11:30
- 스타리그 후원 발표에 이어 위메이드 이윤열-김준호 CF 모델로 기용해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최근 스타리그 후원을 발표해 화제가 된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방영되는 새로운 CF에 프로게이머를 기용하는 등 e스포츠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로망을 심어주고,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리그’ 후원을 홍보하기 위해 프로게이머들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프로게이머가 CF에 출연하는 경우는 대부분 소속팀 관련 제품에 한정되어 있었던 반면, 항공사 CF의 메인 모델로 발탁된 최초의 케이스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위메이드 폭스의 이윤열과 김준호가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명소와 자연을 체험하는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해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선수가 스노우 쿨링을 하며 신비한 산호초의 왕국을 탐험하는 등 프로게이머들의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자연스레 담겨 있어 색다른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이윤열과 김준호가 출연하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CF는 이달부터 상영을 시작하며,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스타리그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5일 오프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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