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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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4연패 빠진 KIA, 9위 추락…10위 KT와 0.5G 차

기사입력 2019.04.20 00:0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19일 금요일

광주 ▶ 두산 베어스 8 - 6 KIA 타이거즈


두산이 KIA를 4연패에 빠뜨렸다. 3회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든 두산은 박건우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IA가 3회와 4회 각각 2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으나 두산이 6회 3득점하며 재역전했다. 9회 박세혁의 적시 3루타, 오재일의 투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말 대타 이범호의 적시타, 박찬호의 적시 3루타로 2점 추격하는데 그쳤다. 

사직 ▶ KT 위즈 6 - 5 롯데 자이언츠

KT가 롯데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1회 톰슨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곧바로 롯데에게 5실점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KT는 3회 1득점했고, 6회 강백호의 2루타부터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까지 연달아 안타를 때려내 3점을 얻었다. 1점 차로 쫓은 KT는 9회 강백호의 결승타로 승리를 따냈다. 롯데 톰슨은 6이닝 5실점, KT 금민철은 1⅓이닝 5실점(3자책)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잠실 ▶ 키움 히어로즈 13 - 3 LG 트윈스

키움이 투타조화를 앞세워 LG 4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낚았고, 타선에서는 장영석(3안타 5타점), 김규민(1홈런 4타점)이 타점을 쓸어담았다. 박병호 역시 복귀전에서 3안타로 건재함을 과했다. 키움은 1회부터 김대현을 상대로 3점을 뽑았고, 2회 5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4회 1득점, 6회 3득점, 7회 1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김대현(3⅔이닝 9실점)-심수창(4⅓이닝 4실점)-최동환(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전 ▶ 삼성 라이온즈 3 - 4 한화 이글스

한화가 짜릿한 연장 끝내기승을 거뒀다. 시즌 첫 선발에 나선 김범수가 5이닝 1실점을 하고 내려갔고, 이후 조기 투입된 정우람이 블론세이브를 했으나 9회 장필준 상대 호잉의 동점포가 터지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김경태가 2이닝을 틀어막았고, 11회말 2사 만루에서 송광민의 끝내기 내야안타가 나오며 한화가 승리했다. 마지막 ⅔이닝을 막은 문동욱은 데뷔 첫 승을 안았다. 삼성에서는 이원석이 멀티 홈런, 이학주가 4안타로 고군분투 했으나 득점권 빈타로 13안타를 치고도 3득점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문학 ▶ NC 다이노스 14 - 11 SK 와이번스


NC가 힘겹게 SK를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 NC가 2회 4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5회와 6회 2득점씩 올리며 완전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SK가 5회를 시작으로 매 이닝 점수를 냈고 8회 대거 7득점하며 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9회 손시헌의 홈런으로 14-11을 만들었고, 원종현이 마지막 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세이브를 따냈다. NC 이재학은 5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낚았고, SK 박종훈은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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