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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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유닛·그룹"…워너원 해체 한 달, 11人의 힘찬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7 11:21 / 기사수정 2019.02.27 11: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솔로 가수로, 유닛으로, 혹은 그룹으로 워너원을 떠난 11인이 본격 행보에 나선다. 

지난달 고척 스카이돔에서 파이널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각자도생에 나선 워너원이 솔로 혹은 유닛과 그룹으로 활발히 활동에 돌입했다. 

앞선 아이오아이(I.O.I)와 달리 워너원은 솔로 활동 강세가 뚜렷하다. 앞서 윤지성이 솔로 앨범 'Aside'를 발표, 음원 차트 차트인에 성공한 가운데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하며 군입대 전까지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얼마전 단독 팬미팅도 성료했다. 이어 하성운도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팬미팅은 이미 매진됐다. 

박지훈은 가장 먼저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회차 모두 매진시키는데 성공한 박지훈은 지난 23일 체코 프라하로 출국해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다양한 화보는 물론 광고까지 '열일'하고 있다. 박지훈의 솔로 데뷔는 3월 예정이다. 

강다니엘 또한 솔로 앨범 준비에 나섰다. 최근 방송한 tvN '커피프렌즈'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었던 그는 4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김재환 또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관린은 중국 드라마 촬영과 패션 화보 및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 유닛으로 귀환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부터 각별한 애정을 피력했던 같은 소속사 선배 펜타곤 우석과 유닛을 이룬다. 큐브의 대표적인 장신 비주얼 래퍼 두 사람의 의기투합은 여러모로 관심을 끈다. 3월 11일로 데뷔일도 확정했다. 


배진영은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 모두 준비한다. 박지훈과 함께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물론, 다수의 화보 촬영에 임하며 '열일행보'를 보여줬던 배진영은 가칭 C9BOYZ 데뷔를 위해 합숙에도 돌입했다. 워너원에 이어 그룹으로 한 번 더 데뷔하는 것. 상반기 개별 활동 집중 후 하반기 그룹 활동으로 시너지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대휘와 박우진 또한 브랜뉴보이즈(가칭)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을 위한 곡 'Candle'을 깜짝 발표해 관심을 끌기도 했었던 두 사람은 V LIVE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음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 유명 브랜드의 초청으로 밀라노를 찾은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도 논의하고 있어 개별 활동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 

이외에 옹성우는 JTBC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짓고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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