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자영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신랑이 전에 하던 가게를 접고 3개월 만에 또 새로운 가게를 열었다. 오픈한지 며칠 안돼 오늘은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도 나와 함께 일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다 힘든데 이번에는 잘됐으면 좋겠다"고 보냈다.
박명수는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다. 전체적인 경기도 좋지 않다. 워낙 경쟁이 심하다. 문제는 그거다. 자영업이라는 게 쉽게 할 수는 있는데 경쟁이 너무 심한 건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안 될 것 같다. '잘하면 되겠지' 아니다. 자영업을 할 때는 긍정적인 마인드보다는 조금은 부정적인 게 어떨까. 안 되면 어떻게 하지, 더 준비하고 더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하고 그런 느낌으로 접근하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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