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채정연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이 열렸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신지애의 이름이 호명됐다. 신지애는 통산 우승 54회, JPLGA와 KPLGA 각각 20회의 우승을 달성했고, LPGA에서 11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연말이라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대한민국 골프선수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응원 덕분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맑은 정신을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드리며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광화문, 서예진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