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0 16:13 / 기사수정 2009.09.10 16:13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이하 위메이드)가 '우리V카드'와 함께 개막한 '우리V카드 아발론리그'가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 '우리V카드 아발론리그'는 VOD 조회 수와 현장 집객 등에서 지난 대회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방송 후 아발론 온라인의 일 평균 회원가입이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발론 리그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의 경우, 생방송 관람객뿐만 아니라 VOD 조회 수도 지난 대회 개막전 누적 조회 수의 2배인 2만 건을 기록하며 아발론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리그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요인으로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게임 시스템 개선을 꼽았다. 이번 2차 리그의 개막과 동시에 도입된 'e스포츠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빠르게 경기가 진행됐으며, 실제 개막전 두 경기 모두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가 펼쳐져 e스포츠에 걸맞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sWeT1팀 선수들은 개막전 직후 인터뷰에서 “지난 대회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 전술도 훨씬 풍부해지고, 경기 템포도 빨라졌다”며 새롭게 변경된 게임성에 만족을 표했다.
[사진=지난 4일 개막한 우리V카드 아발론리그 개막전 전경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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