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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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다방2' 질문 업그레이드, 올 하트 실패 '반전'

기사입력 2018.10.23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처음으로 올하트에 실패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4회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뱅쇼를 만들었다. 뱅쇼를 시음해본 유인나는 "너무 좋다"라며 더 먹겠다고 했고, 이적 역시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적은 우리가 '한 번 더 만나 볼 의향이 있냐'고 묻지 않냐. '정식으로 데이트할 생각이 있냐'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해보자"고 했다.

먼저 플라워 카페를 운영 중인 여자와 소방관인 남자가 만났다. 남자는 밤샘 근무를 마치고 한숨도 못 자고 나왔다고 말해 카페지기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만나서 활력을 얻었다. 두 사람은 대화가 잘 통했고, 여자는 남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번호를 물어보기도.

4시 맞선 남녀는 국회의원 비서와 에세이 작가. 여자는 연신 깊은 속내를 고백했고, 남자는 공감을 하며 들어주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여자분은 매너 좋은 응대보단 그 반대의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적은 "YES의 아이콘과 NO의 아이콘의 만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7시 남녀의 만남. 먼저 도착한 여자와 대화를 나눈 카페지기들. 양세형은 "마음이 정화된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이미 사랑스럽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맞선 남녀의 대화를 지켜보던 카페지기들은 모두 솔직하고 통통 튀는 여자의 매력에 빠졌다. 양세형은 "'선다방' 막내로 데리고 오고 싶다"라고 탐내기도.


맞선 후 카페지기들은 하트를 추측했다. 연인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3시 남녀에게 모두 하트가 있었다. 4시 맞선 남녀는 카페지기들의 추측대로 남자에게만 하트가 있었다. 여자는 '대화 초반엔 가치관이 잘 통한다고 생각했지만, 연애관에서 다른 점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7시 맞선 남녀는 카페지기들의 예상과 다르게 둘 다 하트가 없었다. 남자는 '교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근무 패턴이 달라서 오해가 많아질 것 같다'라고 했다고. 여자는 '제가 생각하는 진중한 성격은 아닌 것 같다. 저와의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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