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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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8] '군산' 감독 "박해일, 죄송하단 말 많이해…완벽주의 때문"

기사입력 2018.10.05 16:51 / 기사수정 2018.10.05 16: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선우 기자] '군산' 장률 감독이 극중 '죄송하다'는 대사가 잦은 이유로 박해일을 꼽았다.

5일 오후 부산광역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서는 극중 윤영(박해일 분)이 유난히 '죄송하다'는 대사를 많이한다.



장률 감독은 "특정 집단을 향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라며 "직업이나 이런걸 배제하고도 완벽주의자 성격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 박해일도 그렇다. 박해일은 평소에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피해가 됐다거나 싶으면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더 이 역할과도 잘 어우러진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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